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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니스프리 모음 재단 황근나무 번호표 제작

비양도 GREEN ISLE WEEK 

비양도 그린 아일 위크에서 지구의 날을 기념해 황근 자생지 복원을 위한 번호표를 제작했습니다.
제주에서 버려지는 감귤 컨테이너를 활용해 노란 무궁화와 닮아있는 키링을, 

폐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원단으로 황근 관리 번호가 새겨진 리본을 제작했습니다.


제주 서쪽의 작은 섬 비양도에서 다시 노란 무궁화 황근나무가 자생하길 바라며 

한 그루 한 그루 정성스럽게 달아주었습니다.

비앙도와 황근나무

황근은 글자 그대로 노란 꽃이 피는 무궁화라는 뜻으로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토종 무궁화입니다.

황근나무는 1998년 멸종위기종으로 지정되며 주변에서 자생지인 제주에서 조차 보기 쉽지 않은 식물이 되었습니다. 비양도에서 황근나무가 사라져 가는 것이 안타까웠던 이니스프리 모음재단과 비양도 주민들은 힘을 합쳐 20년도부터 황근자생지 옛모습 복원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복원사업이 진행됨에 따라 황근나무는 자라고 더욱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서 관리표가 필요한 시점이 되었습니다.

도담스튜디오는 친환경적인 관리표를 제작하고자 고군분투 하였습니다.

관리표의 소재를 고민하던 중 한 가지 떠오르는 물건이 있었습니다.


제주의 특산물인 감귤, 감귤을 재배하는 농가에서는 콘테나(콘테이너)를 필수적으로 사용합니다. 콘테나는 튼튼하지만 오래 사용할 경우는 망가져 일반 플라스틱으로 버려집니다.일반 플라스틱과 혼합 배출될 경우 HDPE 소재의 콘테나는 효율적인 재활용이 불가합니다.


일반적으로 농가에서 쓰이는 콘테나는 노란색으로 황근나무의 색과 비슷한데요. 이 콘테나를 활용해 황근나무 관리표를 만들어 보기로 결정했습니다.